컬컴 레벨테스트 및 상담 후기 (Feat. 평생권 Flex)

 

​안녕하세요. 헤일리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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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이 글은 삭제되었다가 다시 올라온 글입니다... sad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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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컬컴 잠실점 레벨테스트 후기 간략하게 남겨보고자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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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의식의 흐름에 따라 후기를 남겨보고자 하니 따라오십시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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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 제가 영어회화를 공부하고자 하는 이유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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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간 영어권 국가에서도 일해보고 싶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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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킹홀리데이에 대한 '막연한' 계획이 있기 때문인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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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영어회화 학원 관련해 열심히 알아보던 도중 강남에 있는 모 학원을 가게됩니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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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화 중심 학원이고 스피킹 기회도 많다고 해서 바아로 결제를 하였으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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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업 2차시까지 듣고 환불 받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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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유인즉슨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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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상 수업 들어보니까 말할 기회는 많이 없고, 강의 위주의 수업이었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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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명 말을 하긴 하는데 수강생들 다같이 예문만 읽는 수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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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라 읽으면서 이게 늘 수가 있나...? 싶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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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집에서 영어 기사보고 읽으면 되는 거 아닌가 싶었쥬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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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바아로 환불 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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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영어로 많이 말할 수 있는 곳은 어딜까!! 하고 스터디 모임도 많이 찾아보았는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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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 회화 스터디의 목적을 뭔가... 이성 교제를 목적으로 오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.

(물론 아닌 분들이 대다수!!!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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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정말 >>영어회화<< 를 하고 싶어서 좀 체계적인 곳 없을까 하다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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컬컴에 대해 알게됩니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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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침 집이랑 가까운 잠실점에 생겼길래 바로 레벨테스트 예약 기릿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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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론이 길었쬬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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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치

 

​​요러케 석촌역 2번 출구에서 쭉 걸어가면 철기시대라고 간판이 있는 건물이 나와요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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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건물 5층까지 계단타고 척척 올라가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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엘레베이터가 없는 것 같았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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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다리운동 겸 5층까지 뚝딱 걸어 올라가 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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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벅.터벅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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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은 레벨테스트 및 상담 목적으로 간 거라서 사진이 없어용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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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무수한 짤 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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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실점은 가장 최근에 생긴 컬컴 지점이라고 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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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그런지 내부도 반쨕반쨕했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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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카페같은 느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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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8시에 레벨테스트를 신청했는데 그 때가 마침 스터디 시간이더라구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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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들 영어로 블라블라 열심히 스터디 하고 계셨고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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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당근마켓 직거래 하러 나온 사람 마냥 멀뚱멀뚱 문 앞에서 서있었어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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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발 아무나 구출해주길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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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순간 매니저분께서 절 구원해주셨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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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벨테스트 진행 하기 앞서 우선 테이블에서 간단한 정보 작성 먼저 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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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생각하는 제 레벨도 체크하는데 저는 2단계...?인 비기너로 체크를 했답니다...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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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저 포함 총 2명이서 테스트를 진행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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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엔 한국어로 간단히 소개를 하고 영어로 테스트를 진행하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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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저 사실 제대로 기억 안 나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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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긴장했거든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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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 영어로 자기소개하고 영어를 왜 배우는지 일반 대화와 토론의 차이가 무엇인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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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정도..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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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로 질문받고 영어로 답변하는 형식이었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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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레벨은 기사문 보고 스터디하는 반이랑 패턴 위주로 스터디하는 반 그 사이 레벨이라고 해주셨습메다...

(꽤 높게 주셔서 감사..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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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저 두 반 중에 고르라고 해주셨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패턴 위주로 공부를 해서 탄탄히 쌓고 윗반으로 가고 싶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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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패턴 위주 스터디 레벨반으로 선택하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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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 패턴 반을 갔으나 리더분께서 매니저분께 저를 높은 반으로 보내는게 좋으실 것 같다고 하셔서 첫 수업 끝나고 문자로 연락을 받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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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끄럽지만 나름 뿌듯해서 다음 날부턴 윗 반으로 갔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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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반에는 실제 외국인 분도 계셔서 유용한 어휘도 배우고 좋았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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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용같은 경우엔 엄청 다양한데 기본적으로는 3개월/6개월/1년/10년/평생권 등이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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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. . 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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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여자답게 평생권 끊었습니다(거지됨)

 

지점이동도 자유로워서 나중에 영어가 아니라 일본어/중국어 등등...^^

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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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갑자기 끝입니다.

 

안녕!